SK텔레콤의 메타버스, 이프랜드(ifland)에 대해 알아보기

SK텔레콤의 메타버스, 이프랜드(ifland)에 대해 알아보기

SK텔레콤의 메타버스, 이프랜드(ifland)에 대해 알아보기

향후 몇 년간 기업들에게 중요한 키워드를 꼽으라면 대표적으로 '메타버스'가 있습니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을 의미하는 유니버스가 합쳐진 용어입니다. 즉 가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방향으로, 현재는 가상공간에 나만의 아바타를 통해 다른 유저들과 상호작용 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더 나아가 회의, 미팅, 콘서트 등도 메타버스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SKT에서는 10cm, 선우정아 등이 참여해 메타 홍대라는 가상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제는 가상공간에서도 연예인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기업 SK텔레콤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이프랜드(ifland)는 SKT의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현재는 모바일 어플을 다운로드해서 이프랜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답게 본인의 아바타를 만들 수 있고 '랜드'가 있고, 관심 분야 등의 주제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라운지, 방송 등도 함께 참여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경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합니다.

이프랜드 스튜디오(ifland Studio)

먼저, 직접 본인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는 land studio를 준비중에 있다고 합니다. 위의 나와 있는 사진처럼, 직접 랜드를 꾸미고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메타버스답게 본인의 아바타를 꾸밀 수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아바타 코스튬을 직접 제작하고 포토샵 등의 툴을 이용해서 본인만의 아이템을 창작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아이템을 직접 그리거나 디자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시스템

경제시스템으로는 '이프랜드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달성하는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그리고 이프랜드 안에서 랜드 호스트에게 후원을 하거나, 아바타 코스튬을 거래하는 등의 수단으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후원금 등은 현금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상세계에서도 경제시스템 및 현금화가 된다는 부분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를 위해서 '암호화폐'와의 연계 등을 현재 고민하고 있고, 이는 크립토시 장으로까지의 확장해낼 수 있기 때문에 이프랜드의 확장성이 굉장히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만간 PC 베타 버전도 나온다고 합니다. 모바일과 PC가 함께 연동되면, 이프랜드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00명이 넘는 공간에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이프랜드 라운지'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겠네요.

SKT의 전망

개인적으로 메타버스 관련 기업으로 SK텔레콤의 행보가 굉장히 인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메타버스는 단순히 소셜 혹은 게임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플랫폼 매개체로 활용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즉 이프랜드를 통해서 회의를 하거나 업무를 보는 등의 서비스도 충분히 활용가능합니다. SKT의 화상회의 플랫폼 '미더스', 최근 출시한 NFT 거래소 '탑포트'와 이프랜드와의 시너지가 굉장히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더스(MeetUs)라는 플랫폼을 이프랜드에 적용시켜 회의뿐만 이나리 전반적인 소통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그림을 그려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탑포트(TopPort)는 SKT가 만든 NFT 마켓플레이스로, 대기업 인프라를 활용해 KYC인증이나 지갑 등에 편의성을 부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메타버스와 NFT의 조합도 기대해볼 만하겠네요. 이렇게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메타버스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가상세계에서 나의 개성을 뽐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바타부터 시작해 본인의 취향, 취미 등을 함께 공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경제시스템과 현금화 등까지 적용된다면, 이프랜드의 확장성이 엄청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미 모바일로 꽤나 많은 이용자가 있고, 출석과 미션 등을 통해서 포인트를 모을 수 있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 체험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